안전보건조정자 선임 의무화, 노후 대비 자격증 취득 수요 증가

이번 개정안으로 인해, 산업안전기사·산업기사 자격 취득자도 안전보건조정자로 선임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안전보건조정자 자격을 취득한 인력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부터 안전보건조정자 선임 의무화, 노후 대비 자격증 취득 수요 증가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안전보건조정자 채용시장 노후준비

 

 

 

안전보건조정자 개요

안전보건조정자는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공사의 안전보건에 관한 종합적인 조정과 협의, 안전보건계획의 수립 및 시행, 안전보건교육의 실시, 안전보건점검의 실시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안전보건조정자 선임 제도

안전보건조정자 선임 제도는 2개 이상의 건설공사를 도급한 건설공사발주자가 그 공사현장에 안전보건조정자를 선임하도록 하는 제도로, 2020년 1월 16일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2개 이상의 건설공사를 도급받은 건설공사발주자만 안전보건조정자를 선임해야 했지만, 이번 개정안으로 인해 건설공사발주자가 건설공사의 시공을 위탁한 경우에도 안전보건조정자를 선임해야 합니다. 이는 안전보건조정자의 수요를 약 2배 이상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전보건조정자 선임 대상

안전보건조정자 선임 대상은 2개 이상의 건설공사를 도급받은 건설공사발주자 또는 건설공사발주자가 건설공사의 시공을 위탁한 경우, 건설공사시공자입니다.

 

안전보건조정자는 2개 이상의 건설공사가 진행되는 경우 작업의 혼재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임해야 하는 사람입니다. 

 

기존에는 안전보건조정자 자격을 취득한 사람만 선임할 수 있었지만, 이번 개정안으로 인해 건설안전 분야 실무 경력이 있는 산업안전기사·산업기사 자격 취득자도 안전보건조정자로 선임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안전보건조정자 자격을 취득하지 못해 선임되지 못했던 사람에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전보건조정자 수요 전망

구체적인 수요 전망을 살펴보면, 2022년 기준 안전보건조정자 수는 약 1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2020년 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입니다. 2025년에는 약 1만 5천 명으로, 2030년에는 약 2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건설공사 발주액은 연평균 6.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건설공사 규모의 증가로 이어져, 안전보건조정자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강화 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안전보건조정자 수요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전보건조정자 수요 증가에 따라, 안전보건조정자 자격 취득자의 취업 전망도 밝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전보건조정자 자격 취득자는 건설공사발주자, 원청업체, 하청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할 수 있습니다.

 

 

안전보건조정자 워크넷 통계

안전보건조정자 채용공고는 2022년부터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023년에는 22개의 채용공고가 있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수치입니다.

 

채용공고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경기도가 10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6개, 경남 2개, 충남 2개, 충북 1개, 전북 1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년 11월 12일 기준 워크넷 통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자격요건 

 

채용공고의 자격요건을 살펴보면, 가스기능사 이상 자격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이어 일반시설안전관리자 자격증, 수소충전소 안전관리자 자격증, 고압가스기사 자격증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전보건조정자 수요

 

안전보건조정자 수요는 2023년 기준 2,345명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경기도가 1,02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515명, 경남 205명, 충남 160명, 충북 95명, 전북 50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쟁률

 

안전보건조정자의 경쟁률은 106.58:1로,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입니다. 경쟁률이 높은 이유는 수소차 보급 확대에 따른 수소충전소 수요 증가와 함께, 안전보건조정자 자격증 취득이 까다롭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마무리

건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인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건설산업은 우리나라 GDP의 약 10%를 차지하는 주요 산업으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는 전체 산업재해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안전보건조정자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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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안전보건조정자 선임 의무화, 노후 대비 자격증 취득 수요 증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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